“특허 1개월 시대”…이노비즈협회, 초고속심사 설명회 개최

이노비즈협회와 지식재산처 특허제도과가 공동으로 '초고속심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와 지식재산처 특허제도과가 공동으로 '초고속심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가 14일 지식재산처 특허제도과와 '초고속심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식재산처 초고속 심사는 기술변화가 빠르고, 기술 기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평균 14개월 이상 소요되는 특허 심사 결과를 최대 1개월 이내 제공받는 제도다. 지난 2025년 10월부터 도입됐다.

그간 수출실적이 있거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중 해외 출원한 경우 연간 각 500건 범위 내에서 실시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 건수를 각 2000건(총 4000건)으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창업·벤처·이노비즈기업의 AI, 바이오 분야 전용 트랙이 신설된다.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회원사의 혁신 기술을 신속하게 권리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제도 도입 초기 단계로 기업들이 느낄 수 있는 생소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초고속심사의 상세 지침과 절차 소개와 함께, 신청부터 대상 판단, 심사 착수, 종결까지 이어지는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상세히 다뤘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지식재산처의 초고속심사 제도는 속도가 생명인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에게 매우 파격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협회도 회원사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