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이하 협회)는 국내 사모펀드투자회사(PEF)인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와 대한민국 산업 지능화(AX) 생태계 구축 및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보유한 제조·산업 분야 AI 전환 인프라와 스타트업 보육 역량,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의 투자 재원 및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Deep-Tech) 기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지능화 및 디지털전환(DX) 분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추천 △협회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 투자 유치(IR) 기회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급망(SCM) 연계 및 민간 투자 연합 구축 △전문성 교류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산업혁신투자본부장은 “전통 제조 산업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및 융합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육을 넘어선 전략적 금융 투자와 산업 연계가 중요하다”며 “모빌리티, 중공업, 스마트팩토리 분야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협회 육성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와이드파트너스 김민수 대표는 “대한민국 제조·산업 혁신을 이끄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협회의 검증과 보육 과정을 거친 기술 기업들에 투자 재원과 성장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산업 AI EXPO(K-Connect AI)'와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 대상 공동 투자설명회(IR)와 대기업 매칭 실증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