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글로벌화·고객 서비스 명품화로 제 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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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가 글로벌화·고객 서비스 명품화로 제2 도약을 선언했다.

25일 김영철 알티베이스 사장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알티베이스 브레이크스루 2013`에서 “국산 데이터베이스(DB)의 자존심을 걸고 해외 시장에서 명성을 되찾는데 앞으로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DB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알티베이스 대표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알티베이스 브레이크스루 2013`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영철 알티베이스 대표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알티베이스 브레이크스루 2013`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들어 미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 마케팅 및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고객과의 신뢰도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알티베이스 케어스`라는 고객 서비스 브랜드를 새롭게 소개했다. `알티베이스 케어스`는 알티베이스 고객들이 제품 선택 시 품질 문제에 대한 고민을 없애 주겠다는 것, 그리고 특허 문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비스 전략이다.

이러한 글로벌화와 고객서비스 개선은 김 사장이 부임 7개월 만에 내놓은 `품질경영` 전략에서 비롯됐다. 알티베이스는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기업 가운데 드물게 국제표준 인증인 ISO20000도 획득했다.

김 사장은 “국산 DB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실력이 좋아야 한다”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톱클래스`로 만들어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의 문을 먼저 두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현지 기업들의 입소문으로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위해 알티베이스는 지역별 파트너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이날 신제품 `알티베이스 HDB V6 R2`도 선보였다. 기존 제품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분석처리(OLAP) 영역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오라클 DB는 되는데 국산 제품에서는 안 되는 기능이 일부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으로 오라클과 `기능 장벽`을 없앴다”며 “특히 리얼애플리케이션클러스터(RAC) 기능에 대응할 만한 기능도 올 연말 신제품에 기본 장착할 계획으로, 오라클 대체 제품으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