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271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보다 6.4% 성장한 2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69억원으로 12.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디지털 케이블TV 전환율과 주문형비디오(VoD) 등 부가 서비스 수요가 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경비 증가, 결합상품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 가격 경쟁으로 인한 가입자당 매출액(ARPU) 하락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