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지난 10일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중회의실에서 금형기계부품산업 산학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산학포럼에는 국순욱 광주대 부총장을 비롯한 관련 학과 교수와 김성봉 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 금형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갖고 향후 대학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할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순욱 부총장은 “광주시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 광주대도 학과를 금형 및 기계학부시스템으로 개편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이라며 “진흥회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봉 회장은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 등이 중요하지만 금형산업이 필수 산업인 만큼 지역 대학에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