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명품대학]<77>공주대 기전공학과 "기계·전기전자 분야 R&D 전문가 양성"

공주대 기전공학과는 지역 산업체 특성인 기계 및 전기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의 기계 및 전자분야를 융합한 전문성이 높은 학과다.
공주대 기전공학과는 지역 산업체 특성인 기계 및 전기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의 기계 및 전자분야를 융합한 전문성이 높은 학과다.

공주대학교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기전공학과`는 지역 산업체 특성을 반영했다. 기계 및 전기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계 및 전자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양성한다. R&D 기획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키운다.

기전공학은 전기전자 융합 분야를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는 분야다. 관련 산업 분야에는 정부출연연구소, 로봇·자동화부품 연구소, 메카트로닉스 연구소, 센서·제어모듈 연구소 등이 있다.

공주대는 2011년부터 일반 계약학과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역 산업체 전문 인력 양성 수요를 반영했다. 2013년 9월 R&D 기획과정인 기전공학과를 개설했다. 지난해 8월까지 총 34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37명이 재학 중이다.

공주대 기전공학과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이다. 주중 야간(월~금)과 주말(토요일)에 걸쳐서 수업을 운영한다. 매 학기 재학생 및 참여기업 대상 교과목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특화산업 분야 연관성을 반영, 차기 학기에 개설한다.

R&D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 학기마다 `R&D 특허전략`을 개설한다. 현직 변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식재산관련 세미나를 연다.

공주대 기전공학과는 기계자동차 및 전기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융합학과로 재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심화전공과목을 개설한다. 관련 실험·실습을 제공해 재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기전공학과에서는 원활한 학과운영을 목적으로 학생의견을 수렴하는 정기 재학생 간담회를 연다. 재직자 대학원생의 연구 및 과제수행을 지원하는 전일제 대학원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관련 학술대회(한국산학기술학회, 한국정밀공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 학위논문과 연동한다.

공주대 기전공학과는 산업체와 대학 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참여기업과 협업해 국가 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재학생 특허 및 실용신안 획득 등 실적을 내고 있다. 유능한 산업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지역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공주대 기전공학과 재학생은 중소기업청에서 65%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