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집중하는 힘

[새로 나온 책]집중하는 힘

『집중하는 힘』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 창 펴냄, 1만3000원

스마트폰 등장이후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는 인간의 뇌는 기본적으로 집중보다 산만에 더 가까운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말한다. 먼 옛날 원시 인류 때부터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를 감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더 유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 바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운동선수들이 훈련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듯이 집중력 역시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