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유현 DIP ICT산업진흥단장 "내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SW품질 향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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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DIP ICT산업진흥단장
<김유현 DIP ICT산업진흥단장>

“내년에는 SW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가운데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SW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평가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ICT산업진흥단장은 “대경권 SW기업을 위한 사업중 인력양성과 SW품질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는 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내에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지역 SW기업 지원에 날개를 달았다.

그동안 계명대 캠퍼스에서 더부살이 해왔던 DIP 와 SW기업들이 SW 전문 산업단지로 옮겨오면서 제대로된 SW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기때문이다.

[인터뷰]김유현 DIP ICT산업진흥단장 "내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SW품질 향상에 집중"
[인터뷰]김유현 DIP ICT산업진흥단장 "내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SW품질 향상에 집중"

김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 등 타지역 정보기술(IT) 관련 단지는 SW뿐만 아니라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제조 등 여러 기업들이 섞여있지만 대구SW클러스터에는 순수 SW개발기업만을 위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부터 SW클러스터 내 부지를 분양받은 35개 기업이 사옥을 짓기 시작하고, 2019년초 SW분야 소기업을 위한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2020년에는 100여개 순수 SW개발사가 집적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고 작은 SW기업들이 SW클러스터에 모이게 되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해외의 SW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는 셈입니다. 내년에는 굵직한 SW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 단장은 “현재 SW기업들은 구인난과 SW품질 확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대경권SW품질역량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DIP가 SW시험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KOLAS 인증 등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DIP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중앙정부도 지방 분권차원에서 SW클러스터와 같이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계획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