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7월 '2018 SPARK@DMC' 성료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DMC)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BA 측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7층 1인미디어파트너스 공간에서 'SPARK@DMC(7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PARK@DMC'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개최되는 캐주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창업 노하우 및 관련 산업 군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특강과 더불어 전문가와 VC에게 아이템을 검증받고 고도화할 수 있는 IR 피칭 세션,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7월 행사는 총 70여명의 DMC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기업, 연구소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제 온웨이즈 대표의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즈니스 노하우' 특강 △피칭 세션 소개 △참석자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이날 특강세션에서는 1인 미디어 산업에서 단순한 창업가의 시각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실무자의 시각을 보유해야한다는 김봉제 대표의 언급이 두드러졌으며, 참석자들 간 다양한 대화를 통해 DMC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논의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SPARK@DMC 시즌 1은 ‘Spark up insight’라는 테마로 DMC를 대표하는 산업(MCN, 게임, AR/VR 등)에 주목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DMC 시그니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SPARK@DMC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PARK@DMC(8월) 행사는 다음달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산업’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최삼하 교수의 ‘대한민국 게임산업 현 주소 그리고 미래’라는 산업특강이 마련돼있다. 관련 세부내용 및 참석신청은 SBA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