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9]아이씨뱅큐, IT 융합 오픈소스 플랫폼 공개

[WIS 2019]아이씨뱅큐, IT 융합 오픈소스 플랫폼 공개

아이씨뱅큐(대표 김종우)는 이슈가 되고 있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을 전시한다.

인텔 체리 트레일(Cherry Trail) 쿼드코어 CPU가 탑재되고, 윈도10을 지원하는 고성능 초소형 미니 컴퓨터 라떼판다(Latte Panda)도 전시한다.

IT 융합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공개 당시 반향을 일으킨 '라떼판다 알파' 실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포켓 사이즈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DIY 디지털 게임, 인터렉티브 프로젝트와 로봇 공학 등 창의력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비트(micro:bit)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GUI를 쉽게 설계할 수 있는 Nextion 스마트 LCD를 이용한 지능형 디스플레이 개발 환경과 전자부품 구매와 엔지니어 원스톱 서비스 'e-EMS'를 소개한다.

아이씨뱅큐는 반도체, 전자부품, 오픈소스하드웨어 전문 유통기업이다. 라떼판다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블로그, 카페를 통한 교육 콘텐츠와 활용 강좌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개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회로개발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원스톱으로 제품을 개발, 제작 지원받을 수 있는 HW 악셀레이트 플랫폼을 보유했다. 전자반도체 관련 제품 생산기업이 PCB, SMT, 부품 소싱을 원스톱 진행할 수 있는 맞춤형 EMS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아이씨뱅큐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코딩교육 열풍에 합류한 만큼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국내 코딩 교육 시장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씨뱅큐는 B2B와 B2C를 넘어서, O2O 서비스까지 적용해 고객이 기업의 상품, 콘텐츠에 한발 다가가기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