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9] 에이프러스텍 '밀리미터파 초소형 3차원 안테나 챔버'

[WIS 2019] 에이프러스텍 '밀리미터파 초소형 3차원 안테나 챔버'

에이프러스텍(대표 민경기)은 밀리미터파 사용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의 OTA(Over the Air)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초소형 3차원 안테나 챔버를 소개한다.

5G 이동통신은 최대 20Gbps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밀리미터파를 사용한다.

밀리미터파는 주파수가 높아 접촉 손실이 크고 빔포밍 기능이 있어 기존 2G나 3G, 4G 단말기와 같이 전도적인 방식으로 송수신기 성능 측정이 어렵다.

이에 방사적인, 즉 OTA 방식으로 단말기의 송수신기 성능을 측정해야 한다.

에이프러스텍이 개발한 밀리미터파 초소형 3차원 안테나 챔버는 정확한 안테나 방사성능 측정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원방계(Far field)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크기를 초소형화(0.6×0.6×1.0m)해 생산라인 적용이 가능하다.

Peak EIRP(Equivalent Isotropic Radiated Power)나 Peak EIS(Equivalent Isotropic Sensitivity), EVM(Error Vector Magnitude), SEM(Spectrum Emission Mask), BLER(Block Error Rate)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수동형 3차원 포지셔너를 내장하고 있다.

생산라인뿐만 아니라 개발실에서 프로토콜시험이나 OTA 성능시험에 적용할 수 있다.

밀리미터파 3차원 안테나 챔버를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소형화하면서 가격도 크게 낮췄다.

투자여력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도 최소의 비용으로 밀리미터파 3차원 안테나 챔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민경기 에이프러스텍 대표는 “3차원 안테나 측정시스템 전문개발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은 물련 중소기업이 부담없이 도입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자부한다”면서 “행사를 통해 전자파 강도 측정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