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2019년형 청호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를 1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위생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까지 살균한다.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신규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했다. AT-프리카본필터, AT-RO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까지 3개 필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AT-RO 멤브레인필터는 RO 멤브레인필터와 동일한 성능에 유량 속도를 높였다. 기존 당사 RO멤브레인 방식 정수기보다 정수량이 약 40% 증가했다.
분리형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는 언제든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연 1회 코크를 무상 교체해준다.
청호나이스는 세니타에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 대기시간이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하는 예열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제빙과 냉수가 하나의 증발기로 구현돼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 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화했다.
세니타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이다.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 용량은 가정용 정수기로 사용하기 충분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