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한국인공지능아카데미와 함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인재육성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특히 유통 및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폭넓게 적용중인 챗봇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래밍과 시나리오 기획은 물론,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 등 인공지능 기술의 실무이론과 함께,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과 팀프로젝트 및 멘토링를 추진하며 현장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무맞춤형 인공지능 기술 인재를 육성해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해당 교육에 참가중인 수강생들은 ‘서울 스타트업 Tech-Rise 2019’, ‘글로벌 디자인 UX 고도화 프로젝트 해외전시’, '서울 인공지능 챗봇톤' 등에서의 수상과 함께 경쟁력을 드러내며, 서울 주요 기업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 인재들이 될 것을 기대케하고 있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지난 여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강조했듯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은 경제활력 회복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 확실하므로, 교육생들이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하여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내고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