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국내공급, 세 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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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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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세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올해 3분기 102.8(2015년=10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가액으로, 내수시장 전체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접어들어 1분기(-3.9%), 2분기(-0.8%)에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세 분기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급감하던 중간재 공급이 6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급감하던 중간재 공급이 6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제조업 국내공급이 증가로 전환했다”며 “설비투자 감소추세가 둔화했고, 선박 투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