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스마트폰/LG V50S ThinQ, LG 듀얼 스크린

고객만족-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고객만족-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LG전자 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듀얼 스크린은 혁신 기술을 대거 적용하기보다 '고객목소리 반영'이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기본 원칙으로 만들어졌다.

LG전자가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5% 이상이 외부 알림창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5%는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신제품 전면에 2.1형 알림창은 고객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열리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톱도 사용성을 높인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에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은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 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듀얼 스크린을 뒤로 접었을 때 화면에 제품 뒤쪽을 가리게 돼 지문센서를 사용하기 불편했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연결부를 기존 포고핀(Pogo pin)에서 USB 타입으로 바꿔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LG 듀얼 스크린 화면을 LG V50S ThinQ와 동일한 6.4형으로 탑재해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LG 듀얼 스크린은 어느 각도에서나 자유롭게 고정되는 '360도 프리스톱' 힌지를 탑재했다. 원하는 각도로 젖히고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서로 마주앉은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 다른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V50S ThinQ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용자에 특화한 카메라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카메라 특징은 자연스러운 색감, 빠른 포커스, 넓은 다이내믹레인지, 흔들림 없는 촬영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LG V50S ThinQ는 촬영과 동시에 한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 방송을 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3200만 화소 빅픽셀(Big Pixel) 센서를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제공한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능도 눈의 띈다. 동영상 촬영 중 ASMR 기능을 실행시키면 마이크 감도가 극대화된다. 생생하게 주변 소리를 담는다. 고성능 마이크를 별로 구매할 필요 없이 청각을 자극하는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과 피사체가 움직일 때 인공지능이 피사체 움직임을 인지해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AI 액션샷' 등은 안정적인 촬영을 도와준다.

LG 듀얼 스크린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사판 모드'도 유용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조명 색감까지도 조절 가능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신제품에 탑재한 주변광(周邊光) 센서는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신제품은 상·하단에 각각 1.2와트(W) 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 완벽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영국 오디오기업 '메리디안'과 협업한 고품격 사운드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등 명품 사운드도 그대로다.

UX도 직관적이고 세련되게 바꼈다. 전반적으로 레이아웃을 카드 타입으로 바꿔 한층 깔끔한 인상을 준다. 컬러와 아이콘 등도 트랜디하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전반적으로 고대비 고채도 컬러를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텍스트와 아이콘의 시인성을 높였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