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퇴임...총선 출마 준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상직 이사장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개소 △군산 상생형 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스케일업 금융 추진 △알리바바 티몰, 베트남TV 협력관계 구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하고 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퇴임식에서 “2018년 3월 취임 이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면서 “특히 밤낮 없이 함께 힘써준 중진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퇴임 이후 4월 21대 총선 출마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완산구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한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