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대 스마트사업 추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정보기술(IT)·문화기술(CT) 분야 4대 스마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스마트 관광 융합거점화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팜 활성화 △인공지능과 타 산업 융합(AI+X) 확산에 나선다.

디지털트윈 기반 전주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개발과 SW품질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SOS랩에 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개최한 2020 사업설명회. 진흥원은 올해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4대 스마트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개최한 2020 사업설명회. 진흥원은 올해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4대 스마트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스마트관광 융합거점화를 위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에 10억원을 투입,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상용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영화효과음원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4차 산업기반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협업 클라우드 혁신사례를 접목한 농생명 예측정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 3D프린팅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랩 등을 중심으로 AI와 타 산업의 융합 확산에 나선다.

서문산성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ICT기업 지원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