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암호화폐 시장 호조에 온체인 활성화 지표 상승세

12일 암호화폐 시장 내 호재가 쏟아지면서 주요 코인 가격을 비롯한 온체인 활성화 지표가 상승세다.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이더리움 7일 기준 거래수는 16.02% 오른 442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활성지갑수와 온체인 거래대금은 각각 27.7%, 30.41%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간 거래수가 3.03% 늘어난 232만건을 기록했다. 온체인 거래대금은 0.34% 늘었다. 비트코인 SV와 비트코인캐시 또한 온체인 지표가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각종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최근 논평에서 암호화폐 사적 거래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 40개 이상 은행은 독일 금융감청에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의사도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산 토큰화와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구글 클라우드가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거버넌스 위원회에 합류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24시간 기준 가격은 130% 폭등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