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SWTO, 원주 등 7개 도시 개최…장학금 지급 등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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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6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이 문제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전자신문 DB
<지난해 열린 제6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이 문제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전자신문 DB>

올해 4년째를 맞는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에 이어 원주에서도 개최합니다. 5월 30일 열리는 제7회 SWTO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합니다. 대상·금상 등 수상자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응시 학생 전원에게 인증서를 발행하는 등 참가 학생 혜택도 크게 늘었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참여로 지역별 공동 개최 대학도 7곳으로 늘었습니다.

SWTO는 전자신문과 서울교대가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신개년 소프트웨어(SW) 사고력 경진대회입니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합니다. SW교육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초등학생(3학년 이상)과 중학교 대상입니다. 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진과 현직 교사들로 SWTO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합니다. 전자신문 교육법인 이티에듀가 주관합니다.

SWTO 개최 지역은 단계적으로 확대됐습니다. 1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데 이어 3회 부산·대구·광주, 4회 제주, 5회 대전으로 늘어 났습니다. 7회 대회에는 강원도 원주가 추가됩니다. 참여 학생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초기 1회당 500명에서 현재 1000명 규모로 늘었습니다.

공동 개최 대학도 초기 서울교대에서 부산대·경북대·조선대·제주대·KAIST·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7곳으로 늘었습니다. 대부분 거점 SW중심대학입니다.

응시 학생 혜택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우선 응시학생 전원에게 1~3등급을 부여 서울교대 미래교육센터가 발행하는 인증서를 제공합니다. 등급은 서울교대 교수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SWTO 출제·평가위원이 학생 답안지를 일일이 확인해 등급을 부여합니다. 학생들에게 SW사고력 수준을 알려주고, 단계를 높이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장학금도 지급합니다. 대상·금상·은상 등 수상자에게 총 1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서울교대 총장 명의의 상장이 제공됩니다. 공동개최에 참여하는 일부 대학에서는 SW특기자 입학시 자기소개서에 SWTO 수상실적 기입을 허용합니다.

SWTO 문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아닌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형태입니다. 학교 교과목과 연계해 지문 등을 활용한 융합 문제가 출제됩니다. 출제·평가 요소는 △정보 이해 사고 △창의적 문제해결 △지식기반적 사고 △통합 맥락적 사고 △협동적 사고 △윤리적 사고 △표현력 등 입니다.

구덕회 제7회 SWTO 출제·평가위원장(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은 “SWTO는 SW사고력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라면서 “컴퓨터 과학 지식이 부족해도 초등학생 3학년 이상과 중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제7회 SWTO는 3월부터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5월 30일 전국 동시 개최됩니다. 대회 개최 한 달 후 전자신문 기사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시상식 개최 후 응시 학생 전원에게 인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