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퍼니피그, 누구나 쉽고 편리한 P2P금융 투자 서비스 제공

[미래기업포커스]퍼니피그, 누구나 쉽고 편리한 P2P금융 투자 서비스 제공

퍼니피그(대표 조해나)는 개인간거래(P2P) 금융 솔루션과 메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업체다. 메타 플랫폼 서비스는 대량의 정보를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게 일정한 규칙에 따라 콘텐츠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증권 선물 거래에 사용된다.

퍼니피그는 P2P금융 시장 초기부터 P2P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알통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P2P 솔루션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었다.

주요 서비스는 P2P금융 메타 서비스인 '알통P2P'를 꼽을 수 있다. 알통P2P는 기존 P2P 투자를 할 때 펀딩사별로 투자하던 투자자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알통P2P는 펀딩사별로 구분돼 관리하던 가상계좌(예치금)를 알통사이트 한 곳에서 투자·송금·출금이 가능하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투자자가 직접 참여해 퍼니피그와 함께 P2P업체 리스크도 검증할 수 있다.

알통P2P에는 현재 론포인트, 모자이크 등 4000억원 규모의 15개 P2P업체가 입점했다. 퍼니피그에 따르면 알통을 통한 투자자들의 투자는 매달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미래기업포커스]퍼니피그, 누구나 쉽고 편리한 P2P금융 투자 서비스 제공

조해나 퍼니피그 대표는 12일 “알통과 알통마켓을 이용하면 P2P금융에 생소한 소비자도 누구나 편리하게 펀딩이 가능하다”면서 “쉽게 P2P금융에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대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퍼니피그는 알통P2P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방식의 원리금수취권거래소 '알통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는 이곳에서 본인이 구매한 P2P상품 증서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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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통마켓은 투자자가 알통에 투자한 P2P상품 투자금의 유동화를 돕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알통마켓에 본인이 보유한 원리금수취권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원리금수취권을 분할로도 판매가 가능, 투자금 유동화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퍼니피그는 올해 상반기 각 거래원장을 블록체인 기술로 처리하는 고도화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핀테크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내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국내 법제화 이슈에 발맞춰 시장 영향력을 확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진출은 국내 P2P 시장 경쟁력을 해외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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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