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최용국 제3대 과총 광주전남연합회장 “4차 산업혁명 시민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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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소외계층 및 일반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민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겠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달 초 취임한 최용국 제3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전남대 화학과 명예교수)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면서 “과학기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과 공동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과학기술자 및 퇴직 과학교사와 인문사회과학 전공 강사진을 구성해 융·복합 과학기술포럼과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용국 제3대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최용국 제3대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최 회장은 역점 시책으로 사업 분야별 분과위원회 설치와 전남 동·서남권 부회장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남 동·서남권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학생, 도서지역 학생을 위한 과학 특강을 늘려 과학 대중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그는 “대학과 연구소,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여성과학자 참여를 유도해 과학기술 분야 양성평등을 실천하겠다”면서 “과학기술 발전이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전남도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역 특화 분야인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총이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과학기술 지원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1987년 전남대 교수로 임용된 뒤 전남대 자연과학대학장,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장, 대한화학회 광주전남지부 이사, 전남대 교수협의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지낸 그는 산·학·연 연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기술 등을 개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 국제학술지 50여편에 개재했다. 지난 2016년 8월 정년 퇴직후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대외적인 친화력과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대처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인 의 역할과 사명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특별히 젊은 과학기술인이 지역 현안과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주도하고 지자체 특성화 사업 추진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