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자]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센터장 "생체의료소재부품 산업 육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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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아와 관절의 중요성이 커지고 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과와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안과와 시니어 피부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분야까지 의료산업 영역을 넓히겠습니다.”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생체의료소재부품은 손상된 장기나 생체조직 회복을 위해 다양한 공학을 융합한 의료기기분야다. 인체에 사용되는 소재와 부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한다.

그는 치과산업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치과산업 육성센터를 유치했다. 전남대병원과 인공관절 등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융합의료기기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과산업 육성과 피부 항노화를 위한 기능성 코스메틱 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반 센터장은 치과산업 분야에 10년 이상 근무했다. 지난 2010년 광주시의 생체의료용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 기획에 참여한 이후 대학에서 전공한 기계공학 외에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치의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보철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치과와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안과와 시니어 피부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분야까지 의료산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치과와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안과와 시니어 피부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분야까지 의료산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구조 해석 등 기본 지식에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로 만드는 임플란트 등 실무까지 공부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 치과산업 중심 핵심의료산업 기업을 규모화해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형외과 인공관절 등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 생산도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웰빙과 감성소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결합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뷰티산업 육성이 유망 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고령화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 상황과 병원 인프라와 연계해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반 센터장은 정부와 지자체에 3년동안 180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관광과 교육, 의료 산업과 융합해 뷰티 투어리즘 등을 발굴할 경우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 센터장은 “중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위상이 크게 높아졌으며 기능성화장품 품목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과 50여개 광주뷰티화장품진흥회 회원사와 협력해 2022년에는 기능성 코스메틱 실증 테스트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다양한 공학을 융합한 생체의료소재부품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다양한 공학을 융합한 생체의료소재부품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