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伊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 단독매장 오픈

플랜씨 단독 매장
플랜씨 단독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PLAN C)'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랜씨는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론칭한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플랜씨는 국내 여성들의 인기에 힘입어 40㎡(약 12평) 규모로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자리를 잡았다.

10 꼬르소 꼬모는 플랜씨의 한국 단독 사업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는 한편 단독 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씨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컬러감이 특징이며, 우아하면서도 남다른 패션 세계를 추구하는 매니시한 무드를 표현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론칭 이후 전세계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플랜씨를 독점 운영한 이후, 고객들 관심에 힘입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일상에서 재미있고, 우아하면서도 본인만의 패션 세계를 추구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