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실증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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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사업 전용 화물차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사업 전용 화물차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비피앤솔루션이 사업자로 내년까지 3년간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후바 매니저'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환경을 구현한다. 상품, 차량, 저장고 등 수산물 유통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소비자는 수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배송되는지 QR코드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콜드체인' 플랫폼 설계와 구축, 운영 관리를 위한 세부 설계에 협업한다. 지난 3월 말 마친 1차년도 사업에서 양사는 물류 전용 블록체인 시스템과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실증사업을 위한 IoT 장비 설계, 시제품 제작, 수산물 가공, 분류 공간 시설 구축, '콜드체인' 전용 화물차량 제작도 마쳤다.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는 '후바 매니저'로 관리된다.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모니터링 툴은 운영자 입장에서 개발돼 전문 기술 지식이 없는 담당자도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모든 블록체인 노드 구성 현황과 각 노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알람을 설정하면 결함 발생 시 즉시 파악과 조치가 가능하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유통과 물류, 신선식품 시장 기틀 마련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비피앤솔루션과 시너지를 통해 시스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