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클라우드·AI 기반 원격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MOU 체결

김승렬 메디오피아테크 대표(왼쪽부터), 정철 나무기술 대표,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무기술 제공
김승렬 메디오피아테크 대표(왼쪽부터), 정철 나무기술 대표,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무기술 제공

나무기술이 국내 교육기관, 원격교육 솔루션 전문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원격교육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무기술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메디오피아테크는 클라우드와 AI 기반 국내외 원격교육과 미래교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나무기술과 연간 10만 이상 수강생, 누적 수강 인원 200만명을 돌파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원격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오피아테크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한국형 차세대 원격교육과 미래교육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나무기술은 차세대 원격교육과 미래교육 서비스 사업에 있어 메디오피아테크 원격교육플랫폼 에듀트랙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와 AI 기술 적용뿐 아니라, SaaS전환을 포함하는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운영개발을 맡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메디오피아테크는 차세대 원격교육 플랫폼 구현과 미래교육 서비스를 위한 기획, 에듀테크 시장, 정책 동향 파악, 다양한 교육 모형, 원격교육 전문가 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클라우드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4차산업혁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비학위 전문교육 서비스 '이노베이션 ABC 아카데미'를 추진함에 있어 나무기술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컨테이너와 AI 기술이 접목된 원격 교육 플랫폼을 개발·납품한다”면서 “메디오피아테크와 함께 100개 이상 대학과 공공기관, 협회 등에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