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직접지원 MOU 체결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서울지역 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특화산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SBA 측은 지난달 14~18일 을지로·성북장위·문래·봉익·독산 등 서울 내 5곳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와 지역 내 집적지구 소공인 직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SBA와 지역센터 간 협약은 직접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토대로 경영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소공인 지원에 나서고자 하는 노력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전간담회 및 조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5대 과제를 발굴, 오는 11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각 과제들은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신생기업 홍보물 제작지원을 통한 소공인 지원사업(을지로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CAD 패턴기술 교육, 컨설팅(성북장위의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 △7연장 로켓발사대 조립체 제품화 추진(발사시험 및 성능입증)(문래기계금속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공인 공동브랜드 구축 지원 사업(봉익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 △금천구 의류제조 소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독산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이며, 센터별(5200만원)로 지원추진될 예정이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SBA는 서울시내 소공인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업종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광역 단위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과 전략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소공인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2020년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소공인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