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피에스에셋 “ECC, 환경자산거래· 온실가스 저감 투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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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게임도하고 돈도 벌고 실제 나무를 심은 '휴먼 포레스트' 서비스 개시
암호화폐를 매개로 거래하는 P2P 세계탄소거래소, 세계탄소은행 설립 운영

김종현 시피에스에셋 대표(왼쪽)가 주안 중국 빅원거래소 한국대표.
<김종현 시피에스에셋 대표(왼쪽)가 주안 중국 빅원거래소 한국대표.>
김종현 시피에스에셋 대표(왼쪽)가 주안 중국 빅원거래소 한국대표와 거래소 상장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종현 시피에스에셋 대표(왼쪽)가 주안 중국 빅원거래소 한국대표와 거래소 상장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피에스에셋(대표 김종현)이 블록체인 'ECC프로젝트'로 중국 등 해외를 대상으로 환경보호·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피에스에셋은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탄소배출권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게임도 하고 수익도 내면서, 중국·중동·중남미 등에 실제 나무를 심는 '휴먼 포레스트' 사업을 전개한다.

'ECC프로젝트'는 알리페이가 서비스하는 앱 기반 게임 '앤트 포레스트(ant forest)'보다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휴먼 포레스트' 앱에서 씨앗과 한 달 치 영양분을 ECC 암호화폐로 사고 하루에 3회 방문하면 나무가 자라고 한 달 후 열매가 맺는다. 열매를 매수해서 회원에게 수익을 돌려주고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키우는 가상의 나무를 실제의 나무로 전환한다. 중국·중동·북중미 사막지역에 나무를 심어 환경을 보호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프로젝트다.

ECC 코인은 중국 빅원(BigONE) 거래소에서 30일(한국시간) 오후 7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알리페이 회원과 세계 지구환경 보호를 지지하는 유저가 참여하도록 빅원 거래소와 마케팅 등 사업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ECC프로젝트 관계자는 “내년 환경자산 거래를 위해 세계탄소거래소를 설립할 것”이라면서 “탄소배출권의 P2P 거래, 위탁 매매, 자체 물량 판매 등을 ECC 코인으로 거래하도록 하고 3자보증인 에스크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환경자산인 탄소배출권의 자산운용, 금융상품화, 편리한 입·출금을 위한 제3국에서 세계탄소은행을 설립하겠다”면서 “환경보호 및 온실가스저감 사업체에 대한 투자, 탄소 흡수원 사업인 조림사업, 에너지 사업 등에도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