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빛나래소프트 가상자산 결제플랫폼 '크립토뱅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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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소프트가 개발한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크립토뱅크(Crypto Bank)가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뱅크는 사용자가 각기 다른 거래소에서 보유중인 가상자산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해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거래소간 송금뿐만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인덱스QR시스템으로 각 기업별로 다른 QR코드를 인식해 새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인식한 크립토뱅크에서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크립토뱅크는 최근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3부작에 소개됐다. 새로운 화폐 가상자산을 다루며 변해가는 화폐의 종류와 가치를 소개하면서 크립토뱅크 모바일앱으로 가상자산을 결제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EBS 다큐프라임에 방영된 크립토뱅크 결제 모습
<EBS 다큐프라임에 방영된 크립토뱅크 결제 모습>

다큐프라임 패널이 크립토뱅크 앱을 켜고 단말기에 출력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자 보유한 비트코인이 실시간 차감되며 매우 빠른 속도로 결제가 완료됐다. 이 후 패널은 크립토뱅크 앱에서 결제 내역을 확인하며 비트코인이 차감된 개수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한 디지털 화폐 페트로는 결제완료에 평균 5~10분이 소요돼 결제수단으로 한계를 드러냈다.

박대용 두빛나래소프트 대표는 “많은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이 개발단계에서 무너지거나 상용화에 실패한 이유는 실물경제와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크립토뱅크는 SWEPT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송금자, 수신자, 거래 일시, 거래 금액등을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하고 관리하므로 거래소와 사용자, 가맹점 등 모두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각각 다른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거래소별로 한번에 관리할 수 있고 별도 과정없이 QR코드 스캔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면서 “해외 방문시 환전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결제사 QR코드라도 크립토뱅크의 인덱스QR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결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립토뱅크는 현재 베타버전 개발 완료 후 마무리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