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디비, 세계 최초 RDBMS 기반 분산원장 관리도구 '트러스트에스큐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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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트러스트디비(대표 박동원)가 세계 최초 RDBMS 기술로 제작한 분산원장 관리도구 '트러스트에스큐엘(TrustSQL)'을 출시했다.

트러스트디비는 최근 '트러스트에스큐엘'의 오픈소스 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전체 코드를 세계적인 개발플랫폼 깃허브(Github)에 등록했다. 이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트러스트에스큐엘은 기존 블록체인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3세대 블록체인 기술이다.

또, 국내 기업 및 공공 분야의 분산원장 솔루션 사업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및 사업 협력관계를 추진한다.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공급기업 알티베이스와 RDBMS 기반 분산원장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 MOU를 체결했고, 국내 핀테크 업체에 트러스트에스큐엘 공급을 진행 중이다.

박동원 트러스트디비 대표는 “기존 블록체인 솔루션은 단순 구현물에서 기업 등급 솔루션으로 진화한다”며 “트러스트에스큐엘은 이미 기업 등급의 솔루션으로 기업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블록체인 개발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러스트디비는 경기혁신센터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