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 KeG' 서울 본선 개최…18일부터 온라인 개막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본선’이 온라인 무대에서 서막을 올린다.

SBA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형태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본선’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0 KeG 서울본선은 △리그오브레전드(18일) △배틀그라운드(듀오, 19일) △카트라이더(25일) △오디션(3인팀, 25일) △브롤스타즈(3인팀, 26일) 등 서울 대표선수들을 선발하는 행사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온라인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2020 KeG 서울본선의 종목별 1위(카트라이더는 1~2위)들은 내달 15~1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20 KeG 전국결선 무대에 서울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해당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여가생활이자 콘텐츠산업”이라고 언급하며 “금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