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SW안전기술 역량강화 위한 SW안전 가이드 보급 프로그램 추진

NIPA, SW안전기술 역량강화 위한 SW안전 가이드 보급 프로그램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소프트웨어(SW)안전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NIPA(원장 김창용)는 SW안전기술 적용과 요건을 강화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국제표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산업 분야별 SW안전 가이드를 보급하고 △가이드 활용 교육 △기업 적용 애로사항 해결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실질적인 주요 SW 안전기술 적용을 위한 활용 지침을 마련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에 맞추어 국내 SW안전 기업 육성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확산 등으로 SW 역할과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SW를 활용한 안전 기능 구현과 SW 문제로 인한 사고예방이 새로운 해결 과제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해외에선 SW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SW 안전 관련 국제표준·관련 기술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송주영 NIPA SW산업본부장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업의 SW안전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국내 SW안전 전문가와의 연계로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W안전기술 역량강화 포털에서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SW안전 가이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이드 활용 교육,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클리닉 신청이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