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교장 박정재)는 8일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 교육 선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 IT융합 시대에 필요한 인력배출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 사회 공헌, 전문기술인 양성 및 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연계체계 확립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직업교육 기반 확립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강화와 수업 혁신 선도 △재학생 ICT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장려 및 지원 △특강 및 실습 기회 제공 등 4차산업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면서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직업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협약으로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재 한세사이버보안고 교장은 “미래사회변화에 대응한 AI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융합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협약이 추진됐다”면서 “해킹보안과, 게임과, 네트워크보안과가 AI를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을 시작으로 4차산업 실습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