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여름 휴가철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VR 서비스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20 여름 패키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수업, 스카이라운지 칵테일 서비스와 더불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투숙객은 객실에서 최신형 VR 기기를 통해 클라우드VR 게임과 아이돌, 공연, 여행 등 1300여개에 이르는 실감나는 VR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은 투숙객은 호텔 18층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된 클라우드VR 체험존에서 클라우드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호캉스를 즐기는 이용객에게 클라우드 VR 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체험 확대를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