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 윤황 충남연구원장 "'더 행복한 충남' 앞당기겠다...혁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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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충남연구원장 윤황. [사진= 충남연구원 제공]
<제10대 충남연구원장 윤황. [사진= 충남연구원 제공]>

“충청남도 도민이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고, 내부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19일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본지와 만나 향후 주요 추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대표 싱크탱크다. 국내 모든 싱크탱크를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윤 원장은 민선 7기 충남 도정 목표 실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풍요롭고 쾌적한 삶 △활력 넘치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 정부 등 5대 도정 목표를 설정, 추진해 오고 있다.

윤 원장은 “도와 시·군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연구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도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행복 및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구원의 설립 비전과도 부합한다. 충남연구원은 '포용적 행복 충남 구현'이라는 기치 아래 미래정책 선도적 발굴 등 4대 목표를 추구한다.

윤 원장은 2018년 9월 취임한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충남연구원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왔다. 도민이 참여하는 '충남연구원 정책협력 모델 제시' '15개 시·군 정책연구협력팀 가동' '충남미래 100년 그랜드비전 정책 수립' '일본 수출규제 대응 태크스포스(TF) 설치' '지방 연구원 최초 코로나19 대응연구단 설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화 추진' 등 굵직한 사업이 즐비하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인권경영센터를 설치한 게 대표 공적으로 평가 받는다. 인권침해와 직장 내 괴롭힘, 성문제 같은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소, 연구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윤 원장은 “인권 및 윤리경영을 지속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젊은 40대 책임연구원급을 대상으로 행정 보직제를 적극 추진, 연구원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자 출신인 그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지낼 만큼, 합리적이면서도 개혁성이 짙다.

윤 원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혁신을 가속할 전망이다. 그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환경오염, 사회 공동화 등 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또 충남연구원 구성원들의 자체 역량 강화 차원에서 연구원 공동학습체계를 구축,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행복한 충남'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현장 속 밀착 연구로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고, 충남 최고의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협력적·혁신적·포용적 충남연구원으로 거듭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0대 충남연구원장 윤황. [사진= 충남연구원 제공]
<제10대 충남연구원장 윤황. [사진= 충남연구원 제공]>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