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이사 중개 플랫폼 'UFO24'에 인공지능(AI) 견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UFO24는 실시간 온라인 견적 입찰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이사 업체(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발지 이삿짐 정보를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면 업체가 고객 정보를 확인해 실시간 견적서를 작성,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이 이사 업체가 넣은 견적서와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택하면 최종 계약이 체결된다.
에어뉴는 고객과 이사 업체 간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거공간에 대한 사진, 영상을 찍는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동시 견적 시스템에 AI 알고리즘 기능을 도입해 비대면 견적에 대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주소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견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사진, 영상 및 견적 입찰서비스는 전화상담의 번거로움과 방문 견적 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 범죄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도 쉽게 잠재울 수 있다”면서 “사용자가 올린 개인정보와 사진 데이터는 유에프오코드의 암호화된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보호침해 문제를 사전 방지했으며 이에 대한 안심보상제도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