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인슈로보 등 4개사와 손잡고 차세대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키로

(왼쪽부터)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하고 기념촬영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진 롯데손보 대표와 서민 인슈로보 대표,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노영주 현대BS&C 대표,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5개사 대표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과 관련 서비스 확산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사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 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롯데손보는 파트너사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 구축 △챗봇(NLP)활용 계약체결 및 보상시스템 개발 △OCR를 활용한 본인(개인·사업자) 인증 및 간편가입 △블록체인 기반 계약관리 및 보험증권, 보험금 청구 등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역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술·사업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핵심 IT를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