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센트, KDB생명 VDI DaaS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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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크로센트에서 직원이 국산 VDI 전용 단순화된 HCI(가상화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이 집약된 어플라이언스)를 개발완료 후 테스트하고 있다. 최근 크로센트는 KDB생명 VD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 후 금융권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진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서울 강남구 크로센트에서 직원이 국산 VDI 전용 단순화된 HCI(가상화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이 집약된 어플라이언스)를 개발완료 후 테스트하고 있다. 최근 크로센트는 KDB생명 VD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 후 금융권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진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크로센트(대표 전형철)가 외산 소프트웨어(SW)와 경쟁을 거쳐 수주한 KDB생명 망분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분위기다. KDB생명은 가상데스톱(VDI) 솔루션을 미리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임직원 대상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가정에서 사무실 업무 PC에 원격 접속해 원활히 업무를 수행 중이다.

KDB생명은 전 직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VDI △IT직원용 VDI △지점 인터넷용 VDI 총 3개 영역 전체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도입했다. KDB생명 임직원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VDI 사용성 설문조사 결과 망분리 시스템 응답속도 만족도 부분에서 90% 이상 '만족한다'고 답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도 95% 이상 '그렇다'는 답변을 채택했다.

금융권은 회사내부에서 외부 침입 방지를 위한 인터넷망 VDI를 우선 도입했다. 최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업무용 VDI로 도입이 확산한다. 업무용 VDI를 SSL-VPN 접속을 통한 재택근무용 VDI로 사용하는 회사가 늘어난다.

금융권은 스마트워크 목적으로 VDI 도입 후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고 보안이 강화된 효과를 거뒀다. VDI 도입으로 직원은 PC없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만 있으면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VDI는 중앙에서 PC를 관리한다는 특성 덕분에 기업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VDI로 처리한 업무는 모두 기업 중앙 서버에 저장되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접근하거나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화면·동영상 캡처 방지와 디스크·USB·클립보드 제어로 기업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그동안 VDI 시장은 외산 위주였다. 크로센트가 KDB생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금융권 내 VDI 국산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크로센트가 공급하는 VDI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제품 '다스 엑스퍼트'는 온프레미스(구축형) VDI와 클라우드 서비스 DaaS를 모두 지원한다. 업무용 VDI부터 지점용 DaaS까지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시스템 구축,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크로센트는 올초 외산과 경쟁에서 가격과 성능 모두 앞선 점수를 받고 KDB생명에 제품을 공급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외산 솔루션과 경쟁에서 가격뿐 아니라 기술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전통 VDI가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DaaS로 환경이 바뀌면서 클라우드 분야 강점을 가진 크로센트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홍기현 크로센트 솔루션본부장(상무)은 “코로나19 사태로 업무용VDI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사 문의가 많아졌다”면서 “기업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은 물론 보안성까지 두루 갖춘 VDI 솔루션으로 외산과 경쟁에서 이긴 기술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VDI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