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모두의연구소와 AI 인재 양성 '맞손'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장제용(오른쪽) 애자일소다 부사장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애자일소다 제공
<장제용(오른쪽) 애자일소다 부사장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애자일소다 제공>

애자일소다가 모두의연구소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의연구소가 진행하는 AI 교육에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수강생을 멘토링한다.

모두의연구소는 2015년 8월 설립된 자립형 연구소다. 500여명 연구원과 60개 이상 연구실로 구성된다. 기업 내부에 별도 AI 연구소를 두기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유 연구실 프로젝트 '리서치 2.0'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AI 교육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AI 혁신학교 '아이펠'을 확산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아이펠' 수강생에게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이펠' 교육은 △탐구 △기본 △심화 등 단계별 3개 과정과 프로젝트를 위한 1, 2, 3차 해커톤으로 진행된다. 애자일소다는 이 가운데 해커톤에 참여한다.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강화학습 기반 추천시스템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우수 인재가 자사에 취업을 희망할 시 채용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AI는 수요에 비해 인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아이펠'이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활약할 수 있는 AI 인재를 양성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애자일소다는 AI 기술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금융사와 제조사, 공공 분야 등에서 140건 이상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연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 등급을 받았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