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배송대행 플랫폼 도매매는 전문셀러를 위한 '쿠팡전송기'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셀러가 도매매에서 판매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쿠팡에 대량으로 전송하고 등록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지난달 스마트 전송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전문셀러 전용 서비스다.
'쿠팡전송기'를 통해 모바일에서는 회당 500개, PC로는 회당 1000개의 상품을 전송, 등록할 수 있다. 등록 가능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상품별 낱개 등록도 가능하다.
최용석 도매매 수석은 “지난달 스마트 전송기 서비스 오픈 후 세팅 업체가 3000개가 넘는 등 전문셀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에 추가로 선보인 '쿠팡전송기' 서비스를 통해 많은 셀러가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