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인수…멀티 클라우드 전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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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가 포트웍스를 약 3억7000만달러(약 4342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 사상 최대 규모 인수 계약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포트웍스는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업체다. 까르푸, 컴캐스트, GE디지털, 크로거, 루프트한자, T모바일을 비롯한 세계 주요 기업에서 포트웍스 플랫폼을 쓴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 데이터 플랫폼과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를 포트웍스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와 결합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베어메탈, 엔터프라이즈 어레이에 구축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돕는다.

퓨어스토리지와 포트웍스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앱) 전환 시 각종 문제를 해결한다. 기존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는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앱 특성에 적응하지 못해 데이터 이동, 보안, 백업, 복구에 문제가 따랐다.

찰리 잔칼로 퓨어스토리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채택하는 가운데 포트웍스 기술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기존 앱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아우르는 데이터 경험을 확장하는 데 이번 인수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