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코로나로 판로 막힌 농수산물 판매 지원

카카오커머스 지역 농산물 활성화 특별전
카카오커머스 지역 농산물 활성화 특별전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와 카카오 파머 톡채널에서 판로가 막힌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경기·전남·충남·충북·경북 및 우체국쇼핑몰 톡스토어에서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매주 톡딜과 카카오파머 톡채널로 생산자와 소비자 접점을 마련한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며 학교급식·식당 등 대규모 납품 목적으로 계약 재배되던 농작물의 판로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매주 '톡딜'과 '카카오파머 톡채널 메세지'를 통한 기획전을 진행해 각 지자체와 생산자를 지원하며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2인 공동구매 방식인 톡딜은 카카오톡 사용자간 빠른 확산과 구매 연결로 차별화된 판로 확보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에는 경기도·전라남도·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북도와 우체국쇼핑몰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이달 카카오커머스와 협력을 시작한 경기도는 '마켓경기 톡스토어'를 오픈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커머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필요한 전국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