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시 주최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VR전시관 모습. 사진출처=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홈페이지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VR전시관 모습. 사진출처=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홈페이지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기업과 바이어 간 화상 비즈니스 상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도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LG생활건강을 포함한 참가기업 152곳의 기업정보와 513개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품홍보관 내 제품 하단에는 리뷰를 통해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의 사용후기를 볼 수 있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50개 기업 제품을 10∼50% 할인 판매하거나 '1+1 행사'를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뷰티스튜디오에서는 연예인 전효성을 비롯해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와 같은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E-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18명이 화장품뷰티 트렌드와 화장품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3D VR전시관으로 꾸며진 K-뷰티관에서는 충북의 화장품·뷰티 정책을 소개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화장품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데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결정적이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엑스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화장품뷰티 기업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