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최초 다보스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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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시티 추진성과를 다보스포럼에서 인정
국내 최초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선도도시 활동
홍의락 부시장 "대구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구축 최선"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추진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G20 GSCA)에 가입, 스마스시티 선도도시로 활동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G20 GSCA는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이 지난해 10월 G20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구성한 연합이다.

G20 GSCA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마트시티 선정도시 이미지.
<G20 GSCA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마트시티 선정도시 이미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 수립, 각도시 우수사례 공유, 정책의 상호교류, 기술 거너넌스 구축 등 활동을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해결방법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을 추진해 연합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7일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0(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의 시범적용과 검토를 위한 22개국 36개 선도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도도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도시별 스마트시티 연구보고서와 보도자료 등의 자체조사를 거친 후 협력기관인 딜로이트 추천에 따라 스마트시티 기회요인이 많은 도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혁신적인 프로젝트 추진도시,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도시 기준으로 선정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가 참여한다.

시는 지난 10월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라 지난 6일 세계경제포럼-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 간 LOI(의향서)체결을 통해 가입하고, 내달 정책프레임 워크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인력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연합 가입을 통해 대구시는 개인정보보호,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방안 등과 관련해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 로드맵을 시범적용하고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신기술의 적용은 물론, 책임감 있는 정책 수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전 세계에 대구시의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합 가입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들과 우수사례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적인 협력 통해 대구시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lobalsmartcities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G20 GSCA 36개 참여도시 현황]

대구시, 국내 최초 다보스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