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ICT융합엑스포, 성황리 폐막...스마트시티 도시 대구 역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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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일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폐막
117개사 435여 부스 전시, 이틀동안 6천여 명 참관
3324만 달러 수출상담, 363억원 투자유치 상담

'언택(UNTACT)을 넘어 온택(ONTACT)으로, ICT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라는 주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가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ICT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을 지키면서도 기업인 6000여명이 참관했다.

대구도시공사 부스에서 주요 참석인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부스에서 주요 참석인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117개사가 435부스로 참가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3D프린팅, 블록체인, 원격 근무 솔루션, 드론 및 로보틱스, 스마트홈케어,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ICT 융합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민국ICT융합엑스포에서 주요 인사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대한민국ICT융합엑스포에서 주요 인사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을 지원코자 개최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 11개국 24개사를 대상으로 23개 기업이 참가해 104건 3324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상담회에 참여한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수출길이 막막했는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했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개막식 모습.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개막식 모습.>

ICT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해 벤처캐피탈 12개사가 참가한 벤처투자설명회에서는 8개 기업이 34건 363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 실질적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무인로봇카페
<전시회에 참여한 무인로봇카페>

부대행사로는 사업화유망기술설명회, 2020 융복합 기술 트랜드 세미나, 인공지능 테크포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열렸다. AI, 스마티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안병규)는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수준높은 SW솔루션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VR체험 부스
<VR체험 부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TP,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북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전국 22개 산〃학〃연이 참여해 ICT융합 제품을 선보이고 기술을 교류했다.

벤처캐피탈 설명회 및 상담회 모습.
<벤처캐피탈 설명회 및 상담회 모습.>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최신 ICT융합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 ICT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ICT융복합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