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군 감시장비서 악성코드...중국에 군사기밀 유출될 뻔 발행일 : 2020-11-26 15:40 지면 : 2020-11-27 9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우리 군 감시장비에서 중국 서버에 군사기밀을 넘겨주도록 설계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며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하 의원은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보지원사령부는 최근 중국 회사가 해안 경계 등에 사용하는 감시 카메라를 우리 군에 납품하면서 군사기밀을 몰래 빼돌리는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