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개최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운영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6일 군산대학교에서 '2020년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온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와 군산대 창업지원단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군산시 청년뜰 등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청년정책 및 창업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해 스타 최고경영자(CEO) 창업 특강, 선배창업가 멘토링 등 대학을 찾아가 온라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6일 군산대학교에서 2020년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온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6일 군산대학교에서 2020년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온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BS 특채 개그맨이자 윤형빈소극장의 윤형빈 대표는 '창업, 넌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스타 CEO 특강을, 군산대 선배창업가인 유스타팅 이영근 대표, 버드컴퍼니 고승완 대표, 150 스튜디오 원현지 대표는 후배들을 위해 창업성공 스토리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군산대 학생들과, 도내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 약 300여명이 화상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고, 행사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중계돼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코로나19로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다양한 정보를 얻기 힘든 도내 청년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여러 참여자의 질문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광진 센터장은 “청년들은 이제 비대면 방식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청년과의 소통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청년들이 도전적 미래를 설계하는데 다양한 정책과 창업관련 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