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3일 기술과 법·정책 포럼 개최…'디지털 플랫폼' 정책 논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석제범)은 3일 서울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발전전망과 법·제도 이슈'를 주제로 올해 제4차 'IITP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법·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공동위원장은 석제범 원장과 이성엽 고려대 교수다.

IITP는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플랫폼 비즈니스가 새로운 혁신시스템 중심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도훈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가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의 성장과 향후 전망을, 이경원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디지털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른 규제이슈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성엽 교수가 좌장이 돼 이현수 건국대 교수,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위원, 한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김형철 IITP PM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온라인 포럼 방식으로 열린다. 'IITP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IITP ICT 기술과 법·정책 포럼은 ICT 혁신기술의 경제·사회적 활용·확산을 위한 기술, 정책, 법·제도 핵심이슈에 대한 소통의 장이다. ICT 분야 산·학·연 및 법무법인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