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ear]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웨지 출시

날카로운 스핀 장점...연철단조 타구감 '굿'
로프트 46도부터 60도까지 다양

[New Gear]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웨지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13일 죠스(Jaws) 포지드 웨지를 출시했다. 수석 디자이너이자 웨지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로저 클리브랜드가 손수 디자인한 제품이다.

죠스 포지드 웨지는 강력한 백스핀 주목받은 죠스 MD5의 라인 익스텐션 버전이다. 단조 헤드를 적용한 아시아 전용 모델로 날카로운 스핀의 37V 그루브와 연철단조 특유의 타구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기존 죠스 MD5 웨지에서 성능이 입증된 37V 그루브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더라도 강력한 스핀량을 만들어 정교한 그린 공략을 돕는다. 캘러웨이는 헤드 한 개의 모든 37V 그루브를 밀링 가공하는데 무려 10여분이 소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교하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해준다고 강조했다.

헤드 소재는 연철 단조 S20C를 사용해 단조 웨지 특유의 부드러운 손맛을 실현했고 리딩엣지를 직선 라인으로 설계하고 토우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처리해 보다 편한 어드레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한편 각각의 로프트마다 페이스 뒷면의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다고 한다.

컬러는 크롬과 투어 그레이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27만원이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