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김한별 등 KPGA 톱랭커 8인... 골프존에서 맞대결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한별 등 8명 출전 '매치플레이'

김태훈, 김한별 등 KPGA 톱랭커 8인... 골프존에서 맞대결

골프존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020시즌 코리안 투어(KPGA)에서 맹활약한 상위 랭커 8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4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20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태훈을 비롯해 신한동해오픈과 헤지스골프 KPGA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김한별, 그리고 지난 시즌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를 기록한 이재경이 출사표를 던졌다. '골프 천재' 이창우를 비롯해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 등 최상위 선수들도 대회에 출전해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8강전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6시에 각각 2라운드씩 진행된다. 4강전은 23일 오전 10시,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매치모드로 진행된다. 8강전은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4강전은 플라자 용인(TIGER) 코스, 결승전은 솔모로(여주)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골프팬들을 위해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한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