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 선봬...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왼쪽부터 라비앙 박현선 대표,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블랑두부 이유미 대표.
왼쪽부터 라비앙 박현선 대표,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블랑두부 이유미 대표.

CJ오쇼핑이 상품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 상품을 연이어 방송한다. 전문성과 소통력을 모두 갖춘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고객들의 구매 후기 등을 토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오쇼핑은 트렌드 변화가 빠른 뷰티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브랜드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23일 오후 4시25분에는 '라비앙 볼류마이징 에센스'를 TV홈쇼핑 단독 판매한다. '라비앙'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인스타그램 팔로어 14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핑시언니'가 2017년 론칭한 브랜드다. 방송 제품은 피부 온도에 감응하는 버블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주름과 미백,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상품이다.

24일 오전 11시15분에는 '티르티르 도자기 코어 크림'을 방송한다.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 중심을 탄력 있게 잡아주고 푸석한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티르티르'는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헬시 라이프 뷰티 브랜드로 뷰티 인플루언서 이유빈씨가 대표로 있다.

다음달 6일에는 '누본셀 블랑파워앰플'을 만나볼 수 있다.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누본셀'은 약 18만명의 팔로어를 지닌 뷰티 인플루언서 블랑두부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다. 이 제품은 정제수를 넣지 않고 100% 우유 단백질 추출물로 만든 앰플로 24가지 인체적용테스트를 통해 피부 진정 효과, 보습, 안티에이징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김조연 CJ오쇼핑 뷰티사업팀장은 “전문성과 매력을 갖춘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브랜드가 TV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구매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 브랜드들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발굴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